그 동안 매년 개최 되어온 자선바자회는 외교부 배우자회 회원들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특색 있고 진귀한 물품과 해외공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이번에 개최된 외교부 배우자회의 바자회도 다양한 물품들을 제공하고, 아울러 주한 외교사절(35개국)이 참가하여 각국의 특산품과 생활용품 그리고 이국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가운데 알차고 풍성한 지구촌 한마당 행사가 되었습니다.

코이스라는 이스라엘 대사관을 대표하여 참석한 유일한 업체로서, 자사의 이스라엘몰에서 판매중인 제품들을 선보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습니다. 이스라엘 부스를 찾아온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들은 마겐다비드 목걸이, 아르간 헤어용품(샴푸, 컨디셔너, 모이스처라이저), 사해소금, 무교병, 쇼파르 등이었고,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품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금번 행사를 통해 코이스라는 자선바자회의 취지에 맞게 전체 수익금의 일부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및 무의탁 노인 가정 등을 돕는데 기부하였고, 이스라엘 대사관과 우호적인 관계를 재차 증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